블랙프라이데이 대비 직구 방법

 

블랙프라이데이 대비 직구 방법

올해 블랙프라이데이는 11월 25일 금요일. 내가 평소 사야 하는데 너무 비싸고, 한국에는 아예 안파는 것들을 이번 기회에 싸게 사보자. 그래서 직구에 꼭 필요한 배송대행지 몰테일 사용방법-그것도 모바일-을 소개하고자 한다. 

 

내가 사용하는 직구용 어플들. 오늘은 그중에 몰테일 사용법을 알아본다. 

1. 몰테일에 일단 회원가입을 한다. 

2. 물건을 주문할 사이트에서 물건을 고르고 결재 전에 배송지에서 일단 대기. 

3. 몰테일 모바일 앱에서 좌측상단 마이테일로 들어가서, 상단에 내 주소를 선택한다. 거기서 주문할 국가를 고르고, 센터가 여러개 있으면 그나라의 배송이 시작되는 위치에서 가까운 곳으로 선택. 나는 미국에서 주문하면 보통 뉴저지에 한다. 비교적 최근에 생긴 센터로 비교적 빠른 업무처리가 되는듯 하다. 한국으로 바로바로 보내주는 느낌은 든다.

 

4. 선택한 지점에 들어가면 배송대행지 센터 주소 및 연락처가 있다. 그것을 주문하려던 사이트에서 주소를 그대로 입력하면 된다. 

친절한 "복사" 버튼

 

5. 입력 후 즉시 결재 완료 하고 나면 몰테일에서 배송대행신청에 들어간다. 물건 주문을 완료하면 가능한 빠르게 배송대행을 신청하는것이 좋다. 차칫 잊어버렸다가 물건만 센터로 보내졌다가 반송되고, 귀찮은 재배송 또는 환불절차를 거쳐야 한다. 한국이라면 전화한통이면 될것이지만, 외국이므로!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작업들이다.

6. 신청서 주의사항에 체크! 하고 들어가서 아까 입력한 주소의 센터를 선택! 

7. 상품 정보를 입력합니다. 상품정보는 가능한 주문 사이트에서 복사해서 붙이도록 하는게 실수를 줄일 수 있다.

 

8. 품목에서 통관 목록, 비통관 목록 잘 구분해사 선택한다. 실제 물건과 잘 맞도록 골라야 한다.

 

9. 기타 옵션들은 취향에 따라 선택 후 “다음” 

10. 수령인 정보 입력! 한국에서 실제 받을 주소로 입력하고, 도로명주소, 5자리 우편번호로 입력해야 한다. 그리고 개인통관고유부호를 입력한다. 개인통관고유부호는 이미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없으면 꼭 만들어 두시길. https://m.customs.go.kr/pms/html/mos/extr/MOS0101053S.do 여기로 가시면(이것도 모바일이 되네요) 본인 인증만 하면 만들어 진다.

 

11. 다 입력 하고 주문 완료하고, 물건이 배송되어 센터에 도착하면 실측하고 배송비 결재요청 문자가 옵니다. 배송비가 결재되면 한국으로 쓩~ 

 

한가지 걱정되는 점은, 내가 사고 싶은 물건을 파는 국가의 언어를 전혀 못한다면 조금 난관에 부딪힐 수 있겠다. 지인찬스가 제일 좋겠지만, 안되면 크롬으로 접속해서 구글 번역 툴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블랙프라이데이에 주문 하면 아마 조금은 늦게 배송될지 모른다. 그래서 급하게 사는거면 비추천하고, 급하지 않은 것은 구매해놓고 느긋하게 기다리면 된다. TV 등 무겁고 큰 가전제품들은 배송료가 많이 들더라도, 옵션에서 보험을 들어 좀더 포장을 하도록 하는것이 좋다. 예전에 세이코 커피머신을 직구한적이 있는데 그때도 마찬가지로 보험차원에서 포장을 더 하도록 했었다.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때 그동안 하기 어려워 미러뒀던 직구를 손쉽게 어플로 도전해서 싸고 좋은 제품들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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