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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롱테일 법칙과 파레토 법칙
    Blog 정보 2016. 12. 12.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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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롱테일의 법칙은 “결과물의 80%는 조직의 20%에 의하여 생산된다”라는

    파레토의 법칙에 배치하는 곳으로, 80%의 “사소한 다수”가 20%의 “핵심 소수”보다

     뛰어난 가치를 창출한다는 이론이다.


    두 법칙을 비교하려면 파레토 법칙을 먼저 설명하는것이 좋겠다.

    파레토의 법칙은 불과 십여년전만 해도 곽광받는 법칙이었다.

    특히 사기업에서는 우수한 인력을 키워내기 위해서 상위 20% 인재들일

    키워내고 특별관리하는 등 실제로 적용되어왔던 법칙이다.

    그런데, 파레토 법칙이 근래 들어서 사장되고있다. 근래 라고 하기에는 10년이나 지났지만,

    큰 맥락에서는 변하지 않는다고 본다.


    웹 2.0 시대. 즉, 누구나 인터넷 정보를 손쉽게 생산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한 사용자 중심의 개방형 인터넷 환경을 말하는데,

    상위 20%의 우수한 인력들이 분명히 우수한 능력으로 회사의

    이익을 가져다 주고는 있지만, 이 수많은 정보의 바다에서

    하위 80%의 직원들도 그에 못지 않은 능력들을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된다.

    사기업에서 적용하자니 설명이 어렵다.


    얘기하고자 하는 롱테일의 법칙은

    최근들어 점점 시장이 커지고 있는 1인 미디어와 관련이 크다.\

    1인 미디어는 말 그대로 개인이 방송을 한다는 뜻인데,

    아프리카 TV 나 유튜브 같은것이 그 주무대이다.

    그런데 여기서 이 법칙은 어디에 적용이 되는걸까.




    그 1인이 만들어내는 미디어가 모든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미디어를 접할 기회가 있을까.

    극히 드물다고 본다. 1인 미디어를 하는 이유는 당연히 미디어를 통한 광고수익이다. 

    런데 지금 같은 웹 2.0 시대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같은 컨텐츠로 미디어를 만들어낼 수 있다.

    즉 경쟁이 매우 크다는 것이 된다.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주제의 컨텐츠는

    당연히 수 많은 사용자가 만들어 낼 것이다.




    그 경쟁에서 살아남는다면 우수한 수익을 가져다 줄 것이지만,

    요즘같은 시기에 지속적인 컨텐츠의 상위 노출은 쉽지가 않다.

    반면에 사람들이 열광하지는 않지만, 꾸준한 메니아층이 있는 컨텐츠는 어떨까.

    바로 하위 80% 를 위한 그런 컨텐츠 말이다.

    폭발적인 인기를 끌지는 못하지만 이런 하위 80%의 컨텐츠를 대량으로

    생산해 낸다면 단발성인 상위 20% 컨텐츠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해 줄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는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가.

    정답은 80과 20 모두 공략해야 하는것이 정답이다.

    우선 20은 폭발적인 수익 증가를 가져다주는것은 당연히 좋은 부분이다.

    그러나 그것보다는 내 미디어가 집합된 채널이라던가

    블로그를 많은 사람들이게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후에 80%는 내 미디어에 방문한 사람들 중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주기적인 방문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

    이것이 이상적인 1인 미디어의 운영이라고 판단한다.




    이 법칙은 아주 많은 분야에 적용되지만,

    1인 미디어에서 이 법칙은 아주 중요한 개념이다. 

    쉽게 한가지 얘를 들면 한개인의 유튜브 채널을 예를 들면,

    한가지 주제로 10여개의 동영상이 올라와있다고 하더라도

    사람들의 소문이나 SNS타고 유명해지는 동영상의 수는 적을것이다.

    파레토 법칙으로 보자면 2개 정도가 전체 블로그의 수익을 이끌것이다.

    그러나 웹 2.0 시대에서는 그 두개의 동영상 인기는

    쉽게 사그라들 것이며 인기를 끌었던 그 시기에 이 채널의 영상들도

    소개가 되면서 관심있는 사람들의 꾸준한 방문이 이어질 것이다. 이것이 롱테일 법칙이다.



    그리고 이 법칙의 중요한 점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컨텐츠의 진지함 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단순 홍보성이나 단순한 인기를 위한 내용이 아니라 자신만의 고유한 컨텐츠,

     그리고 그 전문성과 깊이가 깊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수 많은 정보의 바다에서 내 컨텐츠에 소비자가 찾아오도록 하려면

     사실을 바탕으로 해야하며, 전문적이어야 한다.

    그래서 지금의 각종 검색엔진의 파워블로거들은 단시간에 파워블로거가 되지 않는다.

    글 하나하나가 사실이고, 본인이 겪었거나 공부한, 사진도 본인이 직접 촬영한

    진짜배기 컨텐츠이기 때문에 페이지만 늘리는 그런 블로그처럼 빠른 성장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들은 꾸준한 포스팅과 자신의 블로그를 찾는 꾸준한 방문자들로

    80%의 롱테일을 가지고 있으며, 파워블로거에서 내려오지 않는다.

    그만큼 쌓아온 80% 롱테일 덕분이다.


    본인도 블로그를 운영하고있지만, 이 길이 쉽지 않다는것을 안다.

     단순한 수익을 위한 블로그는 빠른 수익창출이 가능할지 모르나

     블로그가 오래가지는 못한다고 생각한다.




    언젠가는 내 블로그를 즐겨찾는 방문자가 많아지도록 꾸준히,

    좋은 내용의 블로그를 운영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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