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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스토리 2차주소 도메인 변경을 하면 안되는 이유
    Blog 정보 2016. 11. 1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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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스토리 2차주소 도메인 변경을 하면 안되는 이유

    최근 애드센스에서 Sub-domain 신청을 막으면서 티스토리 2차 주소로 도메인을 변경한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까페나 블로그, 주변 지인들은 운영 중이던 블로그는 도메인을 변경하면 네이버 검색에 노출되지 않는다고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애드센스 승인을 위해서 운영 중이던 블로그를 .xyz 도메인을 하나 구입해서 변경했습니다. 블로그 노출도 중요하지만 애드센스 승인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각오를 하고 시작한 일이었는데, 역시나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도메인을 변경하면 나타나는 현상

    1. 도메인 변경 후(2차주소) 새로 작성하는 글이 네이버에 노출되지 않는다.

    이유는 티스토리와, 네이버의 운여 방식이 달라서, 2차주소로 변경하게 되면 네이버는 1차, 2차 주소 모두를 인식하며 중복글로 인식, 두 주소 중 하나를 크롤러가 검색하지 않게 된다. 기존에 노출되어있던 1차주소에서 작성한 글들이 있으므로, 2차주소는 중복글로 인식되면서 2차주소 글을 크롤러가 읽어들이지 않는다.

    2. "다음"에는 자동으로 반영된다.

    다음에는 자동으로반영되면서 새로운 주소로만 검색 및 노출이 된다.

    3. 구글에서도 중복글이 된다.

    구글은 내 블로그를 삭제하더라도 검색에는 노출이 되는 시스템이라서, 별도로 색인URL 삭제를 신청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구글 웹마스터도구인 Search console로 들어가 "색인"에서 URL을 삭제 할 수 있다.

    4. 네이버 웹마스터도구로 해결이 안된다.

    웹마스터도구에서 1차, 2차 주소를 모두 등록해놓고 기존주소의 글을 "웹페이지 검색 제외"요청을 해도 2차주소가 살이있어서 요청해도 먹통이 된다. 2차주소 블로그를 "웹페이지 검색 요청"을 신청해도 "수집실패"가 뜨거나, 수집성공해도 실제로 노출은 되지 않는다. 이것저것 다 건드리면 주소 두개 다 버려야하는 극단적인 상황이 온다.


    도메인을 변경하면 네이버에 노출되지 않는 이유

    1. 중복글로 받아드리면서 최하저품질이 되기 때문

    중복글이 되고 로봇이 크롤링을 하는 빈도수가 일 1회로 되고, 색인을 해가지 않아 노출되지 않는다.

    2. 티스토리는 새로운 주소로 301리다이렉팅(리다이렉션)이 안되기 때문

    네이버에서는 도메인을 변경할 때 검색이나, 색인이 되지 않는 것을 새로운 주소로 301리다이렉팅을 해서 해결된다고 공지하고있다. http://blog.naver.com/naver_search/220821495192 여기 참조하시면, 리다이렉팅과 대표URL을 설정하라고 공지하고있으나, 티스토리는 사용자가 직접 리다이렉팅할 수 없다. 티스토리 서버에 접근해야 하는데 불가능하기 때문. 그래서 리다이렉팅 말고 차선책으로 body 태그 내에 내 1차주소로 접근하면 2차주소로 바로 보내주는 태그를 달아놓은적이 있다. 리다이렉팅 처럼 보이지만 1차 주소 들렀다 2차주소로 오는 개념이 되서, 방문자 로그를 보면 내 주소로 들어온 형태가 된다. 이렇게 해놓으면 새로운 주소는 웹마스터도구에서 "수집불가" 가 뜬다. 대표URL 설정도 새로 만든 주소로 설정하는 태그를 달았는데, 리다이렉팅이 아니라서 두개의 주소는 여전히 두개가 되면서 중복이 되는 형태가 된다. 

    티스토리에서 301리다이렉팅을 2차주소 설정 후 일주일 내에 된다고 답변한 글을 본적이 있는데, 아예 처음부터 2차주소로 시작한 사람들한테나 가능한 얘기, 기존에 글이 많은 사람들은 해당되지 않는듯 하다. 내가 그랬으므로.


     

    해결방안은 없을까? 해결법은 없고, 예방법은 있다.

    1. 2차 주소로 변경했다면 잽싸게 다시 1차로 복귀한다.

    2차주소로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해서 변경했다면, 승인 받고나서 아무것도 하지말고 잽싸게 1차주소로 돌아가라. 그러면 다시 노출되면서 원래대로 돌아올것이다. 네이버에서 중복글을 인식하기 시작하면 저품질이 된다. 검색도 통누락 된다. 그러니 빨리 돌아가라.

    2. 저품질 탈출 처럼 새로운 블로그로 꼭 가야만 한다면.

      - 기존 블로그의 글을 모두 비공개로 설정한다.

      - 글을 모두 백업 한다. 복사를 하든, xml로 백업을 하든 (개인적으로 ms word를 추천하는것은 티스토리 API기능 때문에)

      - 네이버, 구글 색인이 올라온 것들을 모두 삭제요청한다(네이버는 웹마스터도구, 구글은 Search console)

      - 1주일을 기다린다.

      - 기존 글들의 검색이 되는지 확인해보고, 검색에 더이상 나오지 않는다면

      - 하루에 적당량씩 글을 올린다.


    고민하지말고 안하는것이 가장 답이고, 애드센스승인을 위한것이라면 승인용 블로그를 별도로 만들어라. 비싼 도메인 쓰지말고 .ga 같은 무료도메인을 써서 만들고 승인 후 없애버려라. 티스토리 블로그는 10개까지 만들 수 있으므로 횟수 아까우니 한번에 성공하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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