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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롱 드 딸기 - 디저트 뷔페
    프레임으로 본 세상 2017. 1. 17.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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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늦은 살롱 드 딸기 방문기

    살롱 드 딸기를 연다는 소식을 듣고

    임신 중인 와이프는 관련 정보를 문자로 낼름

    보내주었습니다. 친절히 연락처도 같이 보내줬습니다.

    두말하지 않았습니다. 알아서 예약 하란 뜻이죠.

    와이푸에게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줬드랬습니다.

    인스타에 올린 그 사진을 패이스북 "디너의여왕"께서

    친절히 활용해줘서 깜짝 놀랐습니다.

    "인생샷 건지고 들어가자~" 라고 멘트도

    맘에 들어요.


    저 위 사진은 아니고 조금 앞에서

    찍은 사진이었는데 친절히 가져가주시니

    감사합니다. 여왕님.

    요사진. 사진을 많이 찍어서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역시 와이프가 선물해준

    카메라와 렌즈 덕분인가요.

    5D Mark4 & 사무엘2 Collaboration!




    지하 주차장을 통해서 로비로 들어갔습니다.

    엘레베이터에서 L층 입니다. LOBBY.


    오픈 시간이 남아서 지하에 있는

    베이커리 테이블이 있으니 잠시 쉬라고 안내해줘서

    내려가던 길에 보이던 그림입니다.

    강렬하네요. 그려보고싶은 작품입니다.


    살롱 드 딸기에 대한 정보

    * 동대문 JW메리어트 호텔 서울 스퀘어

    라운지에서 하고 있습니다.

    * 딸기의 시즌 답게 17년 5월 까지 한다고 하네요.

    * 1인에 48,000원

    * 식사와 디저트 제공입니다.

    * 연락처는 02-2276-3336

    대표번호였어요, 전화해서

    살롱 드 딸기 예약한다고 하면

    라운지로 연결해줍니다.

    * 주차 3시간 무료입니다.

    딸기를 좋아하는 분들은

    한번쯤은 꼭 가보는것도 좋겠습니다.


    입구에 있는 큰 구두에 있던 바비 인형들

    사실 너무 사람같아 제 취향은 아니지만,

    컬렉팅 취미가 있는 와이프도 한때 바비 덕후 였다는..


    바비 인형이 참 이쁘긴 합니다.

    전 다 똑같은것 같은데, 와이프는

    이건 이쁘고 저건 어떻고... 덕의 향기가..



    솔찍히 이건 얘를 이렇게 둔게..

    엄청 바빴나봅니다.



    입장하면 테이블을 안내해줍니다.

    100% 예약제고, 예약하면서 자리가

    배정된다고 하네요, 저희는 창가자리

    피아노 연주도 하는데 그 앞자리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자리 선정이 가능한

    건지 모르겠지만, 한번 물어보는것도

    나쁘진 않겠지요.




    우리 자리에 있던 바비인형,

    각 테이블마다 바비 인형이 하나씩 있었어요.

    전 또 이걸 주는줄....

    택도없는소리.


    눈으로 충분히 감상했습니다.


    가까이서 찍었고, 확대도 시켜봤습니다.

    디테일은 참 대단하네요.

    이런 인형을 대량생산 한다니

    저 속눈썹하며, 눈 하며, 입술 까지

    분명 찍어낸건 아닌걸 알고있습니다.

    아주 디테일한게 장인의 손길이 느껴집니다.


    그러나 여기 온 목적은

    딸기 디저트 뷔페를 먹기 위함이죠.

    오픈 하자 마자 들어와서 사람들의 손을

    그나마 적게 탄

    디저트들을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딸기 치즈케익 저는 개인적으로

    이 중에서 가장 맛있었던것 같습니다.

    많이 먹어지지 않는게 한일 뿐.


    그리고 기대 했던 것 보다는 많지 않은

    종류에 살짝 실망을 하긴 했습니다.

    디저트 탑 위에 올라가 있던 바비인형.


    메인 디쉬 인 파르페 이건 와이프께서 자심.


    요건 딸기쉐이크 제가 먹었습니다.


    저희 자리였던 창가자리에서

    촬영한 밖입니다. 사람이 없던 때 맞춰서 촬영.

    동대문이다 보니 외국사람이 수시로

    케리어를 끌고 많이 오갔습니다.


    분명 딸기 디저트 들이 저리 많이 있는데,

    메인 디쉬 다음에 커피와 빵이 나왔습니다.

    이게 무슨 빵인지 몰라도, 사실 전 이빵이

    가장 맜있었다는...


    그냥 봐도 10주년 기념 한정판으로 보이는

    바비인형.

    사실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미국사람들은 각진 턱을 더 좋아한다는

    말을 바비인형을 보고 알 수도 있을듯 말듯.


    오래되보이는 듯한 발레하는 바비인형

    사실 잘 모르겠지만. 이것도 한정판인가봐요.

    이렇게 장식장에 둔 바비인형들이 많았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우측에 있는 포토존.

    많은 사람들이 찍겠지만,

    이상하게 처음 들어갔던 저희 때는

    아무도 찍지 않았다는것. 그래서

    선뜻 들어가서 찍기가 눈치가 보이는

    상황이라고해야할까요.

    임신 중인 와이프가 이 겨울에

    복숭아 사달라고 안하는게 어딘가 하고

    감사하고있습니다. 입덧도 없습니다.

    어머니 왈 "아이고 착하다"

    딸기를 평소에도 좋아해서 종종 먹는 편인데

    딸기 뷔페를 가보고 싶다고 하던 때에

    그나마 가까운 곳에서 한다는 소식에 냉큼 갔는데

    생각했던것 보다는 괜찮았습니다.


    딸기도 바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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